아래의 글처럼..
우여곡절 끝에 상품을 받았다. (전혀 다른 건물에 갖다 놓고는 배송완료했단다;;아무튼...)
아무 기대 없이 개봉을 했다.
아무런 기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먼저 냄새가 확 올라오는 것이, 이건 초냄새도 아니고, 기름으로 무언가를 만들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썪은 듯한 냄새이다. 너무 역하고 쉰내가 심해서 환기를 안할 수가 없다.
두번째는 모양을 봐도, 집에서 되는대로 만든 듯한 느낌이다. 초마다 갈라짐이 너무 심해서 아마추어가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결국.. 반품한다.
네번째로 전화받은 사람은 매니저급되시는 분인지 친절하셨지만.......
초를 만들 수는 있는지 몰라도,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매우 떨어진다고 판단된다. 상품이 평범만 했더라도 반품 귀찮아서 그냥 썼을텐데...
아.. 박스포장까지 해놨는데도 냄새로 가득찬 방 때문에 코가 아리다.